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으로 소개되었던 홍콩 액션영화 <구룡성채: 무법지대>가 10월 극장에서 개봉된다.
‘두기봉 사단’의 정 바오루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홍콩 액션 영화의 살아있는 전설 배우 홍금보와 고천락이 합류해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구룡성채: 무법지대>는 20세기 최후의 무법지대 ‘구룡성채’에 우연히 들어간 주인공 ‘찬록쿤’이 성채의 일원이 되어 그들을 노리는 악당에 맞서 최후의 전쟁을 시작하는 논스톱 리얼 액션.
먼저, 20세기 최후의 무법지대라는 명칭에 걸맞은 압도적인 비주얼과 웅장함을 자랑하는 구룡성채를 배경으로 결의에 찬 듯한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쟁은 시작됐다’라는 카피 문구는 성채를 둘러싼 치열한 전쟁의 마지막 승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10월 폭발하는 리얼 액션이 온다!’는 카피 문구까지 더해져 오는 10월 유일한 액션 대작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이어, 함께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구룡성채: 무법지대>를 주목한 전 세계 유수 영화제들을 한눈에 보여주며 작품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여기에, 성채 거주민들이 생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들은 마치 실제 1980년대 홍콩의 구룡성채를 떠올리게 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특히, 홍콩을 대표하는 액션배우이자 감독인 홍금보의 강렬한 등장은 홍콩 무협 영화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구룡성채의 실질적 우두머리 ‘사이클론’(고천락)이 압도적인 포스를 내뿜으며 “경고하는데 여기서 함부로 까불지 마”라고 말하는 장면은 앞으로 그들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완성도 높은 액션에 더해진 탄탄한 스토리로, 전 세계 영화계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화제작 <구룡성채: 무법지대>는 오는 10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콘텐츠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