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비튼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위키드>가 오는 11월 20일(수) 개봉한다.
영화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다.
공개된 ‘World’ 피처렛은 <위키드>의 거대한 세계관을 직접 만들어 구현해 낸 제작진과 배우들의 열정과 애정이 담겨 있다. 제작진은 에메랄드 시티, 먼치킨랜드 등 영화의 주요 배경이 되는 장소의 세트를 직접 제작하여 크고 작은 디테일마저 놓치지 않았다. 특히 제작진은 평원에 직접 심어서 재배한 생화 튤립 9백만 송이를 스크린에 담아 내며 마치 관객이 영화 속 세계관에 들어간 것과 같은 느낌을 선사할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존 추 감독은 “관객분들에게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하고 싶었다”며 “실제처럼 느끼고 싶다면, 실제로 다 지어야 한다”고 밝히며 <위키드>를 향한 남다른 진정성을 드러냈다.
배우들 역시 제작진의 열정과 애정에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글린다’ 역을 맡은 아리아나 그란데는 “대부분이 실제로 만든 세트”라며 “덕분에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세계가 창조됐다”고 전해 <위키드>에서만 느낄 수 있는 환상적인 생동감을 예고했다. ‘엘파바’ 역의 신시아 에리보 또한 “모든 디테일들이 더해져 상상 속 세상이 만들어진 것”이라며 디테일 하나도 놓치지 않고 완벽하게 구현된 <위키드>의 연출에 대해 극찬을 남겼다. 이는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치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위키드>만이 11월 전세계 극장가를 환상적으로 물들일 단 하나의 영화임을 예고한다.
이처럼 <위키드>의 거대한 비주얼과 세계관을 제대로 구현해 낸 제작진과 배우들의 열정과 애정이 담긴 영화 <위키드>는 11월 20일(수) 전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