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공개예정인 디즈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의 2차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이다.
공개된 2차 메인 포스터는 한 치도 물러나지 않는 8인의 강렬한 분위기로 단숨에 이목을 사로잡는다.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유재명)를 중심으로 선 이들의 모습은 살인보상금 200억의 타깃이 된 ‘김국호’를 지키거나 죽이거나 혹은 살아남기 위해 대국민 살인청부에 뛰어든 각기 다른 목적을 암시한다. 특히 “출구는 없다! 대국민 살인청부”라는 카피는 그들이 맞닥뜨릴 출구 없는 상황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에서 펼쳐질 처절한 싸움을 기대케 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대국민 살인청부를 둘러싼 8인의 치열한 대결과 연합을 강렬하게 그려낸다. 먼저, 흉악범을 보호해야 하는 임무를 맡은 경찰 ‘백중식’(조진웅)이 그를 향해 분노를 드러내는 모습은 가장 가까이서 ‘김국호’를 지키지만, 오히려 가장 가까이 있기 때문에 벌어질 위기를 암시한다.
이어, 죄를 반성하지 않는 철면피 같은 모습과 살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김국호’의 대조적인 모습은 극이 전개될수록 극한으로 치닫을 긴장감을 기대케 한다. 한편, ‘김국호’의 법정 대리인을 자처하는 변호사 ‘이상봉’(김무열)이 등장하는 가운데, 정치 생명이 끝날 위기에 처한 호산시장 ‘안명자’(염정아)가 민심을 회복하기 위해 ‘김국호’를 이용하는 모습은 출구 없는 인간들의 새로운 연합과 대결을 예고한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서동하’(성유빈)가 아버지 ‘김국호’와 포옹하는 모습 뒤로 보여지는 굳은 표정은 흉악범의 아들이란 낙인으 로 고통받는 그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킬러 ‘미스터 스마일’(허광한)이 ‘김국호’를 납치해 병원을 탈출하는 모습은 대국민 살인청부라는 거대한 게임 판을 더욱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이끈다.
룰렛 게임의 첫번째 대상이었던 도축업자 ‘윤창재’(이광수)가 ‘김국호’를 데려오라며 누군가를 협박하는 장면은 큰돈을 노리려는 그의 욕망을 표출한다. 마지막으로, 수많은 신도를 이끄는 교회의 목사 ‘성준우’(김성철)와 ‘김국호’가 마주보는 장면은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에너지를 선사하며 눈길을 끈다. 이처럼 믿고 보는 배우들의 강렬한 캐릭터 열전으로 무장한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싸움의 서막을 암시한다.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7월 31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두 개의 에피소드씩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