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신록이 욕망 가득한 사립 학교 이사장으로 돌아온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슬링샷스튜디오)에 김신록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12부작으로,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 분)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김신록은 병문재단 및 명문 사립 병문고등학교 이사장 ‘서명주’ 역을 맡았다. 서명주는 무조건 최고여야만 하는 그릇된 집착의 소유자로, 치밀하고 계획적인 인물이다.
김신록은 또한 극 중 국정원 요원인 정해성과 최악의 맞수로 등장하며 극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에 김신록이 서강준과 어떻게 엮이며 대립을 펼쳐나갈지, 그녀의 활약은 물론 두 사람의 연기 케미에 기대가 더해진다.
김신록은 ‘스위트홈 시즌2’와 ‘유괴의 날’, ‘무빙’, ‘재벌집 막내아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최고의 배우로, 최근 ‘눈물의 여왕’에 특별출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스케치’, ‘진검승부’ 등 스토리에 몰입감과 박진감을 더하는 탄탄한 스토리로 각광받은 임영빈 작가와, ‘미치지 않고서야’, ‘밤에 피는 꽃’의 연출을 맡아 주목받은 최정인 PD가 의기투합해 전에 없던 명품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기획한 MBC 남궁성우 EP는 “그동안 보여준 것보다 앞으로 보여줄 것이 더 풍부할 것으로 기대되는 김신록 배우가 재단 이사장 ‘서명주’ 캐릭터를 맡게 돼 제작진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 해성, 수아(진기주 분)와 갈등의 대척점에 서 있는 서명주 역할을 김신록 배우가 연기함으로써 드라마에 대한 집중력이 훨씬 더 높아질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밝혔다.
김신록과 서강준, 진기주의 색다른 만남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끈끈한 수사 공조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장악할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2025년 초 MBC 금토드라마 편성을 확정하며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제공: 저스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