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에스콰이어'가 배우 노정의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Eyes Wide Open’이라는 제하에 진행된 이번 화보는 <황야>에 이어 <하이라키> 등 굵직한 작품들을 연이어 맡으며 전성기의 시작을 알리고 있는 배우 노정의를 새로운 시선으로 돌아본다는 기획에서 출발했다고 하며, 공개된 사진 속 노정의는 아방가르드한 의상을 소화한 채 웃음기 뺀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인터뷰에서도 노정의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그녀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에 대해 “(공개를 기다리는) 시간이 어떻게 이렇게 안 가나 싶다. 시청자 반응이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대본을 볼 때부터 너무 재미있어서 한 번에 끝까지 다 읽어버린 작품이며, 첫 주연작이기에 혹여 쓴소리가 있더라도 그마저 기대된다는 것. “아직 더 열심히 한다고 생각한다. 회사에다가도 미팅이나 오디션 자리가 있으면 무엇이 됐든 저를 마구마구 불러 달라고 부탁했다”며 작품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학창 시절의 기억, 실제 성격, 한 팬이 남겨준 인상 깊었던 응원, 지난 작품들에 대한 생각 등 이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노정의가 주연을 맡은 <하이라키>는 7부작 하이틴 스캔들 장르로, 지난 6월 7일 공개되어 현재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노정의 배우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에스콰이어> 매거진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에스콰이어/나무엑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