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스타 장첸(장진)이 주연한 영화 <언럭키 로맨스>가 18일 한국 극장가에 공개된다.
<와호장룡>, <해피 투게더>, [수리남], <듄> 등 전 세계를 사로잡으며 월드스타의 반열에 오른 장첸 주연의 영화 <언럭키 로맨스>가 동화 같은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언럭키 로맨스>는 사랑하는 여자는 반드시 불행해지는 저주에 걸린 웨딩 플래너 ‘장양’이 사랑밖에 모르는 일편단심 ‘린추추’를 만나 하나뿐인 연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장양’과 ‘린추추’의 달달한 케미로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로를 향한 뜨거운 시간도 잠시, ‘린추추’를 향해 끊임없는 플러팅을 이어나가는 재벌 2세 ‘위커펑’이 등장해 ‘장양’과 ‘린추추’ 사이의 위기를 고조시킨다. 여기에 “너도 똑같은 놈이었어”라며 ‘장양’의 뺨을 때리고 떠나는 ‘린추추’의 모습은 둘 사이에 일어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빗속에서 다투는 둘의 모습이 이어지며 연인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을 것 같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하지만 ‘위커펑’에게 프로포즈를 받는 순간까지도 ‘장양’과의 행복했던 시간을 떠올리는 ‘린추추’의 모습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희망을 암시하며 과연 ‘린추추’가 누구를 선택하게 될지 결말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스틸은 로맨틱한 무드가 가득 담겨 눈길을 끈다. 화려한 불빛 사이로 보이는 장첸의 깊은 눈빛, 내추럴한 모습부터 세련된 이미지까지 팔색조 매력을 자랑하는 춘하, 그리고 재벌 2세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벽 소화한 이현의 모습까지 세 사람의 엇갈린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화양연화>, <해피 투게더> 등 주옥 같은 명작들의 사진작가로 활약하며 일찍이 남다른 감각을 인정받은 하영강 감독의 낭만적이고 동화 같은 미장센까지 더해져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낭만적이고 설렘 가득한 비주얼의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하는 로맨틱 코미디 <언럭키 로맨스>는 6월 18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