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대기획 <23.5> 제작기 - 오지로 떠난 제작진의 고군분투 제작기
지구의 끝 남극에서 반대 편 북극까지, 해발 4,300m에 위치, 히말라야에서 가장 높은 마을로 불리는 차르카보트,(4,300m), 혹등고래 모자가 살아가는 태평양의 바닷속, 적도를 따라 페루, 인도네시아, 마다가스카르, 인도, 남수단까지 < KBS대기획 23.5> 제작진은 지구의 극점만을 찾아 곳곳을 누볐다.
제작 기간 3년, 촬영국가 15개국을 거치면서 예상치 못한 사고와 사건들로 속출했다. 차가 물에 빠지는 것은 물론 길이 막혀 몇날 밤을 노숙하기도 했다. 극심한 고산병에 시달릴 때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다.
시련 끝에 마주한 지구의 신비
수많은 시련 끝에 마주하게 된 지구의 계절과 리듬이 고스란히 다큐멘터리에 담겼다. 지구의 기울어진 자전축 23.5가 빚어낸 자연과 생명의 기적을 추적한 제작진의 특별한 고군분투기가 오늘(9일) 시청자를 찾는다.
KBS 대기획 UHD 다큐멘터리 4부작 ‘23.5’ 제5부 <1,000일의 기록>은 9일(목)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 KBS대기획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