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목) 밤 10시 KBS 1TV <다큐 인사이트>에서는 ‘2020 신년기획 보일링 포인트’ 3부작 마지막 시간으로 <제3부 새로운 10년, 가상 화폐의 도전>편이 방송된다.
이 시간에는 인공지능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가상 기술이 현실을 대체하고 점점 강력해지는 시대. 우리 사회의 가장 관심 있는 주제, 폭발적으로 확산된 소셜미디어의 시대의 ‘화폐의 가상화’에 대해서 화두를 제시한다.
가상 화폐의 주도권을 둘러싼 전쟁에서 출발하여 맹목적인 투기의 대상이라는 암호 화폐의 얼굴 그 너머. 이면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상 화폐 주도권을 둘러싼 세계적인 경쟁의 진짜 가치를 본다. ‘현실’을 역전시키는 ‘가상’ 앞에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지 가상 화폐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우리가 경계해야 할 부분을 짚어본다.
▶가상 화폐와 가상 화폐의 대결
2012년 비트코인의 가격이 폭등했다. 단순히 인터넷을 떠돌아다니는 소프트웨어의 코드에 불과한 비트코인이 가치가 있다는 믿음은 어디서 온 것일까? 그리고 한편, 페이스북 주도의 리브라와 중국 정부가 발행하는 디지털 인민폐의 경쟁. 즉 디지털 화폐의 전쟁이 이미 시작되고 있는 시대. 중앙집중형 가상 화폐와 분산형 가상 화폐의 경쟁도 또 한 가지 관전 포인트다. 글로벌 소셜미디어 기업이 발행하는 가상 화폐와 국가가 발행하는 가상 화폐, 그리고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형 암호화폐 중 미래 화폐 경제의 패권을 차지할 주인공은 누구일까.
젊은 IT 전략가 주영민과 함께 하는 ‘다큐 인사이트 2020 신년기획’ <보일링 포인트> ‘제3부 새로운 10년, 가상 화폐의 도전’은 기업과 국가와 개인 사이의 프라이버시에 관한 새로운 약속은 어떻게 만들어가야 될 것인가 하는 화두까지 함께 제시한다.
[사진 = '보일링 포인트' 화면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