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수) 밤 10시, KBS 1TV 의학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은 2020년 신년을 맞이하여, 시청자들의 희망찬 노후를 위해 ‘시간을 거스른 사람들, 슈퍼에이저’를 방송한다.
지난 30년 동안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이 약 30년가량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신체적 정신적 질환 없이 건강하게 사는 80세 이상의 노인을 이른바 ‘슈퍼에이저(SuperAgers)’라고 부른다.
94세 현업 의사부터 102세 스키 할아버지 등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기차게 생활하는 슈퍼에이저들을 만나보고, 최신 의학 연구를 통해 건강하게 장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이번 신년 기획에서는 84세의 나이에도 광고, 방송, 영화, 연극무대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는 슈퍼에이저 배우 ‘신구’씨가 MC를 맡았다. 이들 슈퍼에이저들이 젊고 건강하게 사는 비결은 무엇일까?
텔로미어는 염색체의 손상을 막아주는 덮개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텔로미어가 짧아지면 염색체를 보호하는 기능도 약화돼 노화가 진행되고 일정 길이 이상 줄어들면 세포 분열이 멈추게 된다. 이에 따라, 텔로미어가 사라지고 죽음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Age is just a number)’는 슈퍼에이저의 비밀을 2020년 1월 1일 밤 10시 KBS1TV 신년 기획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 = 생로병사의 비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