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미, 손석구의 신선한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윤종빈 감독의 신작 <나인 퍼즐>이 내년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윤종빈 감독은 <공작>, <군도:민란의 시대>,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 웰메이드 영화로 평단과 대중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첫 시리즈 <수리남>으로 전 세계의 호평 세례와 함께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아다. 탁월한 스토리텔링과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연출로 정평이 난 윤종빈 감독이 김다미, 손석구와 만나 또 하나의 강렬한 웰메이드 작품을 탄생시킬 계획이다. 특히 <무빙>, <카지노>, <최악의 악>, <비질란테>, <킬러들의 쇼핑몰> 등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웰메이드 K-시리즈를 선보여 온 디즈니+의 로컬 오리지널 시리즈라는 점에서도 더욱 주목을 모으고 있다.
영화 <마녀>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등으로 국내 주요 시상식을 석권하며 강렬함을 안겨주었던 배우 김다미가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과 범죄분석팀 소속으로 사건 현장에서 범인의 심리와 동기를 가장 빨리 파악해내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프로파일러 ‘이나’를 연기한다. 10년 전 삼촌이 살해당한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용의자였던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간다.
‘이나’와 함께 사건을 수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부터 영화 <범죄도시2>,<연애 빠진 로맨스>, <댓글부대>,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보여주며 대세 배우로 자리잡은 손석구가 맡았다. 손석구가 연기하는 ‘한샘’은 집요함과 날카로움을 가진 엘리트 경찰이지만, 이해할 수 없는 사차원적인 행동으로 혼란을 안겨주는 변칙적인 인물이다. <나인 퍼즐>은 윤종빈 감독과 김다미, 손석구가 처음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남다른 에너지를 가진 두 배우가 충돌하면서 만들어 낼 완벽한 시너지가 기대되는 포인트다.
윤종빈 감독과 김다미, 손석구의 신선한 만남으로 최고의 협업이 기대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제작: ㈜영화사 월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은 디즈니+를 통해 2025년,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