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황인엽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 캐스팅됐다.
3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서 신예 황인엽이 호위무사 박단호 역에 이름을 올렸다. 황인엽은 장동윤, 김소현, 강태오 등 청춘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예정.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 분)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 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 ‘녹두전’(글/그림 혜진양)을 원작으로 각자의 비밀을 품고 과부촌에 입성한 여장남자 전녹두와 예비 기생 동동주의 기상천외한 로맨스가 색다른 청춘 사극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황인엽은 ‘조선로코-녹두전’에서 차율무(강태오 분)를 묵묵히 따르며 충성을 다하는 박단호 역으로 분한다. 박단호는 뛰어난 칼 솜씨를 가진 호위무사로 몸짓 하나, 눈빛 하나만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전망.
앞서 2017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황인엽은 2018년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WHY: 당신이 연인에게 차인 진짜 이유’(이하 ‘WHY’)에서 본격적인 배우 행보를 시작했다. 황인엽은 데뷔 작품인 ‘WHY’에서부터 모델 출신 다운 우월한 피지컬과 매력적인 마스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올 3월 공개된 콬TV의 ‘프레쉬맨’에서 교내 최고 인싸(인사이더) 서교원 역으로 톡톡 튀는 표정과 행동으로 주목받았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은 황인엽을 비롯해 장동윤, 김소현, 강태오, 정준호, 김태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9월 30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