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웅인과 윤제문의 압도적 포스가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내달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제작진은 대기업 회장과 국회의원 역으로 각각 분한 정웅인(설판호 역)과 윤제문(모형택 역)의 스틸을 공개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로 ‘2020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동명의 네이버시리즈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작가 뉴럭이)가 원작이다.
정웅인은 극 중 무진그룹 회장이자 설우재(장승조 분)의 아버지 설판호 역을 맡았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교회 모임까지 직접 만든 설판호는 막강한 인맥을 소유한 인물이기도 하다. 스틸 속 정웅인은 인자한 미소와 매섭고도 중후한 눈빛을 통해 대기업 회장으로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이다. 자식 문제 앞에선 약해지는 아버지이자 노련한 경영인의 면모를 모두 풀어낼 정웅인의 열연이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윤제문은 국회의원 모형택 역을 연기한다. 모형택은 대중들의 막강한 지지를 바탕으로 권력의 실세이자 호감도까지 높은 인물. 한 살인사건을 통해 서정원(김하늘 분), 김태헌(연우진 분)과 불편한 만남이 계속된다. 스틸 속 윤제문은 묵직한 카리스마와 여유 넘치는 분위기로 당 대표를 맡은 국회의원의 포스를 드러냈다. 윤제문은 자신이 가진 명예를 지키기 위해 주저 없이 행동하는 모형택을 심도 있게 그려낼 전망이다.
김하늘, 연우진, 장승조와 함께 정웅인과 윤제문이 뿜어낼 시너지로 인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고조된다. 이들은 스토리 전개에 중추적인 역으로 극에 무게감과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연이어 일어나는 사건 해결을 위한 조력자가 될지 아니면 훼방꾼이 될지, 그들이 숨긴 서사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거대한 소용돌이 속 명품 배우 정웅인과 윤제문의 믿고 보는 연기까지 더해진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제공 :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