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이 매거진 <에스콰이어>와 화보 작업에 나섰다.
‘신혜선은 신혜선이다’라는 제하에 진행된 이번 <에스콰이어> 화보는 귀여우면서도 멋있고, 다정하면서도 진지하고, 여성적이면서도 시원시원한 신혜선 배우의 복합적 매력을 포착한다는 컨셉에서 출발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블랙 코트에 청바지의 캐주얼 착장부터 니트 튜브톱, 블랙 미니 드레스까지 다채로운 착장을 다양한 무드와 표정으로 소화하고 있다.
인터뷰에서도 신혜선 배우 특유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나는 내 일을 정말 사랑한다고 자부하지만 누군가에게 그걸 말하고 싶지는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 대해서는 “각본을 읽을 때부터 내 자신이 위안을 받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며, 필모그래피에 대한 고려보다 개인적인 영감이 크게 작용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땅도 고향이지만 사람도 고향이라는 사실, 내게도 저런 사람들이 있었지하는 사실을 생각나게 해주는 지점이 끌렸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대중에 비친 스스로의 이미지에 대한 생각, 지금 배우 신혜선을 가장 곤란하게 하는 장애물, 스스로 자랑을 해달라는 부탁에 대한 반응 등 다양한 이야기를 펼쳤다.
한편 신혜선이 배우 지창욱과 호흡을 맞춘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는 지난 주말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현재 넷플릭스에 공개되어 있다.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에스콰이어> 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에스콰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