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과 티빙을 통해 볼 수 있는 오프닝 시리즈 ‘그랜드 샤이닝 호텔’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O'PENing'(오프닝) 시리즈는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로, ‘그랜드 샤이닝 호텔’(극본 박세현/연출 명현우/제작 라이크엠컴퍼니 무비락)은 연쇄살인마의 타깃이 된 남자를 구하기 위해 소설 속에 스스로 갇힌 여자가 모든 걸 조종하는 베일에 싸인 작가를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써치’, ‘비밀의 숲 2’, ‘왕이 된 남자’, ‘라이브’ 등을 공동 연출한 명현우 감독과 CJ EN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 ‘오펜(O'PEN)’ 공모전에서 당선된 박세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미스터리 메타픽션의 묘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정인선은 극 중 스스로 소설 속에 갇힌 출판사 직원이자 소설가 지망생 ‘유아영’ 역을, 이지훈은 소설 속에 갇혀버린 남자 ‘송우빈’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한다.
공개된 영상은 이지훈이 눈앞에서 사라진 미스터리한 실종 사건으로 포문을 연다. 이지훈이 소환된 장소는 바로 소설 ‘그랜드 샤이닝 호텔’. 이지훈이 소설 속에 갇힌 충격도 잠시 정인선은 “대리님이 진짜 소설 속에 있다고?”라는 말과 함께 짝사랑하는 이지훈을 구하기 위해 소설 ‘그랜드 샤이닝 호텔’ 속에 스스로 갇힌다.
그렇게 소설에 들어간 정인선은 꿈에 그리던 이지훈과 재회하지만, 그녀 앞에 갑자기 이름 모를 아이와 남편(정진운 분)이 등장하고, 이지훈이 연쇄살인마(김재경 분)의 타깃이 되는 등 예상 불가한 반전의 연속이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강력한 몰입도로 1분을 순간 삭제한다.
급기야 영상 말미 정인선의 수명 시계가 줄어든 듯 젊음을 빼앗긴 충격적인 비주얼이 공개되면서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정인선이 살인 사건을 막으려다 젊음을 빼앗긴 이유는 무엇인지, 나아가 자동으로 소설이 써지는 신비한 노트북의 정체는 무엇이며 정인선은 소설 속에서 연쇄살인마의 타깃이 된 이지훈을 무사히 구출할 수 있을지 상상을 초월하는 매운맛 반전이 시청자를 끝까지 방심할 수 없게 만드는 전개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그랜드 샤이닝 호텔’은 2월 10일 토요일 오후 12시 TVING에서 전편 공개되며, 2월 11일 일요일에는 밤 10시 50분 tvN 설 특집으로 방송된다. 또한 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 시리즈는 TVING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제공>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