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 윤하, RIIZE, 김필, 실리카겔과 함께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오늘(1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2회는 ‘요즘 핫한 뮤지션’들의 라인업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효리의 레드카펫’의 첫 번째 게스트로 등장한 윤하는 역주행 아이콘으로 유명한 곡인 ‘사건의 지평선’ 무대를 완벽한 가창력으로 선보였다.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던 윤하는 고음 파트에서 마이크를 객석에 넘겨 무대를 즐기던 관객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우주와 관련된 곡을 많이 발매했던 윤하는 ‘꿈과 도전의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경제 개척자와의 대화 행사' 오찬에 ’우주 경제 개척자‘ 중 한 명으로 초대받아 로켓·우주복 전문가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이어 등장한 RIIZE는 발매 일주일 만에 밀리언셀러로 등극하게 해준 데뷔곡 ‘Get A Guitar’ 무대를 선보였다. RIIZE는 등장부터 객석을 환호로 가득 차게 해 요즘 핫한 그룹임을 입증했다.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무대와 달리 RIIZE는 이효리 앞에서 눈도 제대로 못 쳐다보며 이효리의 짓궂은 질문에 당황하는 풋풋한 모습으로 토크를 이어 나가 모두가 귀여워했다는 후문.
아이돌을 반대했던 아버지 윤상을 작곡으로 납득시켰다는 앤톤은 성찬과 함께 밤새 편곡한 이효리의 ‘10 Minutes’ 무대를 준비해 아버지의 작곡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모습을 보여줘 선배 이효리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다음 게스트로 등장한 김필은 돌아가신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곡 ‘그대’를 부르다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객석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이 곡을 쓰기까지 감정 정리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밝히며 할머니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김필은 이효리의 애창곡인 Ann One의 ‘혼자하는 사랑’을 선물로 준비했는데, 김필의 노래를 들은 이효리는 “노래와 목소리가 너무 잘 어울린다”며 감탄했다.
이후 요즘 밴드 중 힙한 밴드로 유명한 실리카겔이 등장해 ’Kyo181‘ 무대를 보여주며 스튜디오를 실리카겔의 사운드로 가득 채웠다. 이효리가 지난 ’최정훈의 밤의 공원‘에 출연했을 때 선보인 개인기를 언급하자 실리카겔은 새로운 개인기를 준비했다며 야심 차게 준비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시청자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뮤직 토크쇼 KBS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오늘(12일) 오후 11시 2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