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 이효리의 레드카펫 이미지캡처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가수 이효리가 신동엽의 전 여자친구 이소라를 소환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장르를 불문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금요일 밤을 한층 다채롭게 물들였다. 제니, 이찬혁, 신동엽, 이정은, 댄스크루 베베 등이 출연해 특별한 무대로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이효리는 “23년 동안 친구로 지내는 분 요즘 짠하고 다니느라 바쁘다”며 신동엽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포옹으로 인사를 나눴다.
이효리는 “얼마 전 유튜브에도 올랐다. 조회수도 많이 올랐다”며 신동엽 유튜브 채널을 언급, 신동엽은 “이효리 덕분. 너무 감사해서 평생 이효리 노예다. 오늘도 잠깐 오라고 해서 시키는 대로 왔다”며 웃음 지었다.
그러자 이효리는 “화제의 인터뷰 있지 않나, 얼마 전 이소라 언니 만났다”며 신동엽의 전 여자친구 이소라를 소환했다. 이들은 얼마 전 20년 만에 유튜브 채널로 재회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효리는 “소라 언니가 다시 사람들이 알아본다더라”고 하자, 신동엽은 “내년에 프로그램에도 나오기로 했다. 우리 와이프도 봤다”고 말했다. 이때 이효리는 “3천 5백만 원 목걸이 선물은 아내분 반응 어땠냐”며 걱정, 신동엽은 “사람들 걱정 많지만 전혀 (뭐라하지 않았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은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