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글로벌 그룹' &TEAM(앤팀)이 또다시 '퍼포먼스 강자'의 위용을 과시했다.
&TEAM(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지난 15일 KBS 2TV에서 방영된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정규 1집 'First Howling : NOW'의 수록곡 'Dropkick'을 열창하며 박진감 넘치는 군무를 펼쳤다.
'Dropkick'은 스포츠 경기를 보는 듯한 흥미로운 안무 구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TEAM은 경기를 앞둔 준비 자세, 공을 던지는 듯한 안무, 드롭킥과 터치다운 동작을 활용해 스토리가 있는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이들은 다양한 대형 변화와 리듬감 있는 스텝에도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하이브표 칼군무'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Dropkick'은 방탄소년단의 'Dynamite'를 만든 데이비드 스튜어트(David Stewart)와 그래미상 수상 이력의 프로듀서 라이언 테더(Ryan Tedder)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경쾌하고 청량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모험을 결심한 소년들이 자신들이 꿈꾸는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를 담은 곡의 분위기에 맞춰 &TEAM은 무대 내내 밝은 표정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했다.
2부 공연에서는 &TEAM의 정체성을 담은 스페셜 퍼포먼스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핀 조명 아래 혼자 무대에 오른 조가 주저앉자 그를 다른 멤버들이 일으켜 세우면서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시작됐다. 아홉 멤버는 데뷔 곡인 'Under the skin'에 맞춰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9명이 한 팀이 돼 다양한 세계를 연결한다'라는 팀 명이 지닌 의미와 &TEAM의 '결속의 힘'을 강조한 무대를 꾸몄다.
또한, &TEAM은 이날 프로그램의 오프닝에서 그룹 STAYC와 'IDOL' 댄스 챌린지 안무를 펼쳐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그룹 Kep1er와도 짧지만 강렬한 합동 퍼포먼스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