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서 유승우가 등장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 장르를 불문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금요일 밤을 한층 다채롭게 물들였다. 박진영, Zion T, 헤이즈(Heize), 10CM, 유승우가 출연해 특별한 무대로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다시 깨우고 싶은 지난 명곡을 꿀톤으로 재해석해보는 코너 ‘리웨이크 프로젝트 2 - 꿀 빠는 소리’ 코너에 ‘제11호 꿀톤 아티스트’로 유승우가 등장했다. 임인건의 ‘바람이 부네요’를 재해석했다.
꿀톤 음식으로 북경 오리를 공개하며 자신의 친구 중에 돈이 가장 많은 친구가 사준 음식이라고 덧붙였다.
알고 보니 이찬혁이 과거에 사줬던 음식이 북경 오리라는 사실을 밝혀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이찬혁과 오랜만에 만난 유승우는 97라인 동갑내기 케미를 보여주었다.
유승우는 개인기로 서울 사투리와 변치 않는 음색의 라이브를 선보이며 예능감을 보여줬다. 유승우의 목소리로 리웨이크 되는 임인건의 ‘바람이 부네요’는 유승우의 기타 연주에 피아노, 첼로 연주가 더해져 추운 겨울 마음을 녹여주었다.
한편,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은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악동뮤지션의 유명한 노래 ‘오랜 날 오랜 밤’을 줄인 말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