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으로 마음이 추운 이들의 전용 난로가 되어주는 차영훈 감독과 권혜주 작가가 JTBC ‘웰컴투 삼달리’로 뭉쳐 올 겨울 또 한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인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 제작 MI, SLL)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다.
특별한 것 없는 보통의 ‘우리’만 있지만, 사람 냄새 풀풀 나는 우리의 이야기로 특별하게 따스한 감성과 감동을 만들어 내는 ‘동백꽃 필 무렵’,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의 차영훈 감독과 ‘고백부부’, ‘하이바이, 마마!’의 권혜주 작가가 처음으로 의기투합, 두 ‘공감 장인’의 완벽한 조화를 예고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무한 상승 시키고 있다.
차영훈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권혜주 작가의 필력이 얹어져 따뜻함은 배가 됐다. 이는 그간 공개된 1분 남짓한 짧은 티저 영상만 봐도 느껴지는 대목. 사람에 대한 온정으로 넘치는 두 사람이 만들어낸 ‘웰컴투 삼달리’는 어떤 감동과 공감을 품고 있을지, 올 겨울 따스함을 전파할 이들의 의기투합에 시선이 집중된다.
주연배우 지창욱과 신혜선은 “감독님께서는 현장에서 같이 울고 웃으며 촬영해주실 정도로 공감을 잘 해주시는 따뜻하고도 유쾌한 매력이 있는 분이시다. 그래서인지 감독님의 작품들도 그런 따뜻함을 닮아 있다. 작가님께서는 응원을 정말 많이 해주시고 배우들의 의견을 꼼꼼히 잘 들어주신다. 그래서 인물들 간의 케미스트리가 더욱 사는 것 같다”라고 입을 모으며 “따뜻한 작품에 어울리는 따뜻한 감독님과 작가님께 많이 의지하며 촬영하고 있다”는 훈훈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제작진은 “개천의 소중함, 지난날 잃어버렸던 것들의 가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잊혀져 간 우리의 친구들과 인연들을 머릿속으로 하나, 둘 떠올리게 만드는 그런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차영훈 감독, 권혜주 작가를 주축으로 참여한 모든 배우들, 스태프들이 저마다의 따뜻한 에너지를 쏟아내고 있다”라며, “올 겨울, 안방극장을 온정으로 물들일 ‘웰컴투 삼달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웰컴투 삼달리’는 12월 2일 토요일 밤 10시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MI, S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