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획을 그은 <존 윅>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존 윅 3: 파라벨룸>이 올여름 개봉된다.
세상에 없던 시그니처 액션을 선보이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온 <존 윅> 시리즈의 클라이막스 <존 윅 3: 파라벨룸>이 7월 국내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는 고독하게 서 있는 ‘존 윅’(키아누 리브스)과 그를 향해 총을 겨눈 셀 수 없이 많은 킬러들의 모습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편에서 킬러들의 비밀조직의 최고회의 멤버를 죽인 ‘존 윅’에게 파문 선언이 내려지고 무려 1,400만 불의 현상금이 붙게 되며 전 세계 최고 암살자들의 눈이 그를 향한 것.
1편의 200만 불, 2편의 700만 불 현상금을 훌쩍 뛰어넘는 이번 현상금 액수는 <존 윅 3: 파라벨룸>이 선보일 한층 더 커진 스케일과 볼거리,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영화의 부제인 ‘파라벨룸’(parabellum)은 라틴어로 ‘전쟁을 준비하라’(para bellum)는 의미인 동시에 그가 사용하는 권총 탄환의 별명으로 마지막 전쟁을 앞둔 ‘존 윅’의 상황을 대변한다.
<존 윅 3: 파라벨룸>은 1편의 공동 연출이자 2편을 탄생시킨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높인다. 키아누 리브스 외에도 로렌스 피시번, 이안 맥쉐인, 할리 베리까지 개성강한 배우들의 합세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