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서 가수 방예담이 악뮤와 재회,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10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 장르를 불문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금요일 밤을 한층 다채롭게 물들였다. 에픽하이, HYNN(박혜원), 방예담, SUMIN(수민)이 출연해 특별한 무대로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악뮤와 오랜 인연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 방예담은 어머니가 영화 ‘친구’ OST로 참여했던 곡 ‘연극이 끝난 후’를 선보이며 의미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악뮤와 방예담은 현재까지도 인연을 이어오고 있어 흐뭇한 미소를 불러일으켰다.
방예담은 솔로 활동 준비 중인 자신을 챙겨준 이찬혁의 미담을 공개하며 이찬혁에 대해 쓴 자작곡을 선물로 준비해 기대를 모았다. 악뮤와 방예담은 11년 전 ‘악하추’라는 팀명으로 함께 불렀던 The Jackson 5의 ‘I Want You Back’을 재연하기도 했다. 11년 만에 같은 무대에 선 세 사람은 다시 10대로 돌아간 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당시의 추억을 되살렸다.
방예담은 23일 첫 번째 미니앨범 ‘ONLY ONE’ 발매를 앞두고 있다. 솔로로 발매할 첫 미니 앨범의 선공개 곡 ‘Miss You’를 공개해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이번 신곡은 방예담이 프로듀서로서 첫발을 내딛는 곡으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은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악동뮤지션의 유명한 노래 ‘오랜 날 오랜 밤’을 줄인 말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야구 중계 여파로 10일만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더 시즌즈 악뮤의 오날오밤 이미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