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 악뮤의 오날오밤 이미지캡처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서 발라드 퀸 린이 출연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 장르를 불문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금요일 밤을 한층 다채롭게 물들였다. 가수 전인권, 린, 민니, 태민이 출연해 특별한 무대로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애절한 목소리로 없는 사연도 만든다는 린은 수지, 백예린 등이 커버했던 ‘통화연결음’을 선보여 보는 사람들의 눈에 눈물을 맺히게 만들었다.
노래를 들은 MC 이수현은 “숨소리 하나하나 몰입하게 만드는 노래였다”며 감동을 표현했다. 올해로 데뷔 23년 차의 린은 이찬혁의 목소리가 탐난다며 후배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이찬혁과의 듀엣 무대가 성사되었다.
린과 이찬혁은 함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를 부르며 서로 눈맞춤에 이어 손깍지, 어깨에 손 올리기까지 3단 콤보를 선보여 이수현의 질투를 샀다. 두 사람의 모습에 부러움을 내비친 이수현은 직접 린의 ‘보고 싶어..운다’를 선보이며 린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린은 신곡 ‘내 마음은 빛을 닮아’ 무대로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을 보여주며 쓸쓸한 가을밤을 위로해 줄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은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악동뮤지션의 유명한 노래 ‘오랜 날 오랜 밤’을 줄인 말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