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 출연한 르세라핌이 강렬한 무대로 쌀쌀한 가을밤을 뜨겁게 만들었다.
27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 장르를 불문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금요일 밤을 한층 다채롭게 물들였다. 가수 제시, 선미, 유회승, 르세라핌이 출연해 특별한 무대로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데뷔 1년 만에 ‘UNFORGIVEN’,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등의 히트곡을 쏟아내고 있는 아이돌 르세라핌은 등장만으로 현장을 환호로 가득 채웠다.
‘오날오밤’ 8회 만에 첫 여자 아이돌 단독 출연해 MC 이찬혁은 르세라핌의 무대가 끝나자마자 떼창을 유도하고 무대 전 직접 찾아가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고 밝혀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과거 15년 동안 발레를 했다는 카즈하는 직접 발레 안무를 선보였는데 이수현은 “내 앞에서 다리를 찢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허윤진은 독학으로 배운 기타 연주와 함께 SZA의 ‘Kill Bill(킬 빌)’을 준비해 가창력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르세라핌은 신곡 ‘Perfect Night(퍼펙트 나이트)’의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한 뒤 악뮤의 앵콜 무대를 구경하는 모습을 보이며 악뮤에 대한 팬심을 보여줬다.
한편,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은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악동뮤지션의 유명한 노래 ‘오랜 날 오랜 밤’을 줄인 말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더시즌즈 악뮤의 오날오밤 이미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