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이 ‘꿈’을 그리는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2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주인공 ‘서목하’ 역을 맡은 배우 박은빈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의 디바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타트업’을 통해 합을 맞춰온 오충환 감독과 박혜련 작가, 그리고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명품 배우의 저력을 입증한 배우 박은빈까지 그야말로 믿고 보는 ‘작감배’(작가, 감독, 배우) 조합으로 공개 전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소속사인 나무엑터스가 공개한 ‘무인도의 디바’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스틸 속 박은빈의 모습 역시 이번 드라마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그는 ‘서목하’의 순수한 열정이 빛나는 순간들을 다양한 포스터 컨셉으로 전달하며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발산한다. 박은빈의 전매특허 해사한 비타민 미소는 향후 드라마를 통해 ‘목하’가 전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기대케하며 현실에 지친 많은 이들에게 전할 따듯한 힐링을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박은빈은 ‘무인도의 디바’를 위해 노래와 기타, 수영, 사투리 연습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며 ‘서목하’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드라마의 관심사로 떠오른 직접 선보일 노래에 대해 그는 “제 목소리로 부르지 않으면 과연 진정성을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다고 말하며 촬영이 없는 날에도 레슨과 녹음을 병행하는 등 캐릭터의 진심을 담아내기 위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음을 전했다. 이러한 노력을 짐작게 하듯 박은빈은 지난 19일 열린 ‘무인도의 디바’ 쇼케이스에서 티저 예고편에 공개된 OST 일부를 직접 선보여 놀라움과 동시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사투리 연기 또한 이번 작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만큼 박은빈은 여러 자문과 연구를 통해 결국 사투리도 사람과 소통하는 언어라는 점과 목하가 15년 동안 외부와 소통이 단절되어 있었다는 특수한 설정을 결합해 ‘목하’ 자체로서의 방향을 찾아 나가고 있음을 알렸다. 무엇보다 목하의 감정과 마음을 전달하는 것에 심혈을 기울인 박은빈의 ‘목하’를 향한 애정과 진심은 ‘무인도의 디바’를 풍성히 채워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은다.
자신만의 무인도에 갇혀 살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어줄 ‘서목하’, 그리고 박은빈이 그려나갈 ‘꿈’을 향한 이야기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오는 28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나무엑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