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연출:최정규 제작:메가몬스터)가 오늘 첫 방송된다.
‘붉은 달 푸른 해’ 제작진이 첫 방송을 앞두고 김선아(차우경 역)가 교통 사고 당하는 장면을 전격 공개했다. 김선아가 맡은 차우경은 ‘붉은 달 푸른 해’의 중심에서 극을 이끄는 주인공. 주인공이 첫 회부터 교통사고를 당한다는 충격전개가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차우경은 직접 운전하던 자동차를 급하게 멈춘 모습이다. 머리는 물론 몸까지 전체적으로 핸들 쪽으로 기울어진 것을 통해, 그녀에게 적지 않은 충격이 가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와장창 깨져버린 자동차 앞 유리, 겁에 질린 차우경의 눈빛 등이 예사롭지 않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사고현장을 확인하려는 듯 자동차에서 내린 차우경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극중 차우경은 상처 받은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아동심리 상담사다. 완벽한 삶을 살던 그녀가 어느 날 의문의 사고를 당한다. 이 사고를 계기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어버린 차우경이 사건 현장에 남겨진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이야기가 ‘붉은 달 푸른 해’이다.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오늘(21일) 수요일 밤 10시 첫회가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제공= 메가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