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오리지널 시리즈 3편을 선보이며 영화의 바다 부산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티빙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 초청작인 <운수 오진 날>과 , <러닝메이트>의 상영 및 GV, 오픈토크, 야외무대인사 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온 스크린 섹션 초청작 총 6편 중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가 3편을 차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가운데, 각 작품의 배우와 감독들이 참석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는 <운수 오진 날>의 필감성 감독과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 배우를 비롯해 의 임대형, 전고운 감독 및 이솜, 안재홍 배우, <러닝메이트>의 한진원 감독 및 윤현수, 이정식, 최우성, 홍화연, 이봉준, 김지우 배우가 참석해 관객들과 만남을 갖는다.
<운수 오진 날>(연출 필감성, 극본 김민성·송한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더그레이트쇼·스튜디오N, 제공 티빙)은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평범한 택시기사가 고액을 제시하는 장거리 손님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는 스릴러 시리즈다. 이성민과 유연석이 장거리 운행을 시작하는 택시기사 ‘오택’과 연쇄살인마 ‘금혁수’로 만난다. 여기에 아들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엄마 ‘황순규’ 역에 이정은이 가세해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부국제 공식 유튜브 온 스크린 섹션 트레일러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본 작품은 오는 11월 티빙에서 공개된다.
< LTNS(Long Time No Sex)>(극본·연출 임대형·전고운, 제작 바른손스튜디오·엘티엔에스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공 티빙)는 삶에 치여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가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 협박에 나서고, 그 과정에서 이미 망가졌던 그들의 관계를 마주하는 코미디 시리즈다. 이솜과 안재홍이 집도 아이도 관계도 없는 결혼 5년차 부부로 호흡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러닝메이트>(연출 한진원, 극본 한진원·홍지수·오도건, 제작 블레이드이엔티·에이스메이커 스튜디오·러닝메이트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공 티빙)는 모범생 세훈이 이미지 쇄신을 위해 러닝메이트로 전교학생회 선거에 나가면서 점차 선거의 핵심으로 거듭나게 되는 본격 명랑 정치 드라마다. ‘세훈‘역의 윤현수를 비롯해 이정식, 최우성, 홍화연, 이봉준, 김지우, 옥진욱, 윤도건 등 신예 배우들이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한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며, 온 스크린 섹션을 통해 월드프리미어로 미리 선보이는 <운수 오진 날>, , <러닝메이트>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일부 회차가 상영될 예정이다.
[사진=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