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 배우 신세휘가 출연해 금요일 밤을 사로잡았다.
8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 장르를 불문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금요일 밤을 한층 다채롭게 물들였다. 뮤지션 화사, 김세정, Young K(영케이), H1-KEY(하이키), 배우 신세휘가 출연해 특별한 무대로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다시 깨우고 싶은 지난 명곡을 꿀톤으로 재해석해보는 코너 ‘리웨이크 프로젝트 2 - 꿀 빠는 소리’ 코너에 ‘제1호 꿀톤 아티스트’로 배우 신세휘가 등장했다.
앞서 MC 이찬혁이 ‘영감의 샘터’를 직접 소개하며 오프닝 영상을 시작했다. 영감의 샘터에는 ‘영감’으로 만든 것들의 상들이 화려하게 진열되어 있었다. 그 가운데 찬혁은 “솔로 앨범[ERROR]로 받은 2023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음반 상을 특별히 아낀다”고 자랑했다.
이런 가운데 MC 이수현은 “꿀톤인 성대를 가지고 계신 분들을 찾아서 대한민국 최고의 명곡들을 재해석해 보는 시간을 가져볼 겁니다”라며 새 코너를 소개했다.
이에 이찬혁은 “자신이 발굴한 1대 꿀톤 아티스트는 바로 이수현 씨다”라고 지목하며 앞으로 꿀톤 아티스트들과 꿀톤 음식들을 기대하라고 덧붙였다.
드디어 영감의 샘터로 초대된 배우 신세휘에게 MC 이수현은 “배우 신세휘 님이 대체 어떤 음식을 먹고 꿀톤 목소리를 갖게 되었는지 메뉴를 알려 주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신세휘는 “바로 달걀입니다”라고 답하며 꿀톤 아티스트임을 증명하기 위해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불렀다.
이를 들은 수현은 “음색이 오묘하고, 빨려 들어갈 것 같다”며 감탄했다. 이어 볶음 우동 요리를 하는 과정에서 신세휘와 MC 이찬혁의 반말 섞인 대화로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은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악동뮤지션의 유명한 노래 ‘오랜 날 오랜 밤’을 줄인 말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더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이미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