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준희(전여빈 분)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타임슬립해 남자친구와 똑같이 생긴 시헌(안효섭 분)과 친구 인규(강훈 분)를 만나고 겪게 되는 미스터리 로맨스다.
극중 전여빈은 우연히 시작된 타임슬립으로 인해 고등학생 권민주의 몸에 들어가게 되는 한준희 역을 맡았다. 소속사는 ‘너의 시간 속으로’ 포스터 촬영 현장 속 캐릭터에 온전히 몰입한 전여빈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전여빈은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질 것 같은 슬픈 눈망울의 준희부터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알 수 없는 표정의 민주까지 두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기대를 높였다. 카메라가 꺼진 후에는 그녀 특유의 다정하고 청량한 미소로 분위기를 밝게 물들였다는 후문이 전해지며 훈훈했던 현장을 짐작하게 했다.
매 작품 캐릭터에 완벽 동화된 모습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아왔던 전여빈은 이번 작품에서 첫 1인 2역을 선보이며 인물의 감정 변주를 다채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올가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그녀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전여빈의 애틋한 로맨스를 만날 수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는 다가오는 9월 8일 전 세계 동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제공: 매니지먼트m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