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배우 호러퀸 서영희와 호러돌 손나은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공포영화 <여곡성>(감독:유영선)이 오는 11월 8일 개봉된다.
영화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이 집 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 공포.
가문의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 역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배우 서영희가 맡았다. <추격자>,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마돈나> 등 공포, 스릴러 장르는 물론 <탐정> 시리즈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를 사로잡으며 관객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서영희는 “리메이크작이기에 더 부담도 되지만, 또 다른 신씨 부인을 만들어 낼 수 있기에 새로운 재미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작품에 대한 강한 애정과 기대감을 전했다.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손나은은 의문의 집에 발을 들이게 된 옥분 역으로 스크린 데뷔를 한다. 손나은은 “공포 장르는 꼭 도전해 보고 싶은 장르여서 처음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고 전했다. 손나은은 의심스러운 집으로 발을 들이게 되고, 점차 주체적으로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며 변화하는 옥분 캐릭터를 섬세한 표정 연기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선보인다고.
영화 <여곡성>은11월 8일 관객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