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초인적인 오감 능력을 지닌 ‘이미현’을 연기한 한효주가 <더블유> 코리아 Vol.8을 통해 신비로운 분위기의 화보를 선보였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이다.
이번에 <더블유>코리아 Vol.8에서 공개된 화보는 강렬한 의상과 신비로운 무드로 특별함을 더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초인적인 오감 능력을 지녀 비밀 요원으로 활약하던 젊은 시절부터 고3 아들을 둔 엄마의 모습까지 한 작품 속에서도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이미현’이라는 인물에 완벽하게 녹아든 것처럼 한효주는 뛰어난 컨셉 소화력을 보여주며 감탄을 자아낸다.
인터뷰에서는 한효주가 직접 전하는 <무빙>의 흥미로운 비하인드를 만날 수 있다. 한효주는 “드라마 [동이]에서 엄마를 연기했던 적이 있지만 이번엔 고3 아들을 둔 40대를 연기해야 했다”며 스스로 엄청나게 주문을 걸어 역할에 몰입했다고 전했다. 특히 아들 ‘봉석’을 연기한 배우 이정하에게 “앞으로 계속 엄마라 불러라”고 했던 일화를 전하기도 해 캐릭터에 진심으로 몰입한 한효주의 연기를 기대하게 했다.
공개를 앞두고 있는 <무빙>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한효주는 “강풀 작가님이 그리는 특유의 투박한 정서, 인간애가 오히려 더 끌렸다. 시나리오를 읽는 내내 ‘잘 만들어지면 어떨까’ 머릿속에 그렸다”며 처음 만난 날을 회고했다. 현장에서의 더할 나위 없었던 합은 물론 현재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는 <무빙>의 인연에 대해“<무빙>은 나에게 사람을 남긴 작품”이라고도 전해작품에 대한 애정까지 드러냈다.
한효주의 화보와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인터뷰 전문은 <더블유> 코리아 Vol.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더블유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