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이 장르를 초월한 끼 많은 아티스트들과 함께한다.
오늘(28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는 새소년(황소윤, 박현진), 고아성, 박원, 오마이걸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밴드 새소년은 최정훈과 데뷔 전 첫 만남의 비하인드를 풀어놓는다. 멤버 황소윤은 당시 최정훈의 첫인상이 살짝 무서웠다고 고백하기도. 황소윤은 최정훈과 함께 크라잉넛의 '비둘기' 무대로 관객들의 로큰롤 감성을 깨웠다는 후문이다.
또 최정훈과 동갑인 배우 고아성이 AKMU 이찬혁 프로젝트 앨범의 수록곡 '머물고 싶은 순간'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고아성의 '유희열의 스케치북' 영상을 보고 이찬혁이 직접 작업 제의를 했다고. 고아성은 꾸밈없는 매력의 토크와 쑥스럽지만 할 건 다 하는 당당한 매력으로 보는 내내 흐뭇한 웃음을 선사한다.
아홉 번째 미니앨범 'Golden Hourglass'로 돌아온 오마이걸 또한 '밤의 공원'을 찾는다. 오마이걸의 오랜 팬이라는 고아성을 위해 멤버 승희는 "제가 공주라면, 고아성에 살고 싶습니다"라는 팬심 가득한 멘트로 모두의 환호를 받는다. 최근 '금요일의 그녀'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미미는 "예능인으로만 보지 말아 달라"며 본업 모먼트를 발휘해 본 방송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리웨이크 프로젝트 – 왜 불러' 코너에는 박원이 출격해 본인이 작업한 곡 중 유일한 사랑 이야기인 '끝까지 갈래요'를 7년 만에 새롭게 깨운다. 정동환의 피아노, 박원의 기타와 목소리, 이태욱의 기타 사운드로만 구성된 편곡과 연주가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KBS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