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공개 예정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장희수’ 역을 맡은 배우 고윤정이 자신과 똑 닮은 캐릭터 ‘희수’를 연기함에 앞서 남다른 자신감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위트홈], [환혼: 빛과 그림자], 영화 <헌트> 등을 통해 차곡차곡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고윤정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통해 또 다른 독보적인 캐릭터 변신을 예고한다.
고윤정은 <무빙>에서 ‘장주원’(류승룡)의 딸이자, ‘주원’의 능력을 물려받아 뛰어난 재생 능력을 가진 고3 체대 입시생 ‘장희수’ 역을 맡았다.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아빠 ‘주원’에게 늘 미안해하며, 아빠의 일이라면 언제나 밝은 에너지로 응원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그런 ‘희수’에게도 아픈 과거로 남은 일련의 사건이 있고, 그 일을 계기로 정원고에 전학을 오며 반 친구들에게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 등 무심한 듯 시크한 태도를 내비치기도 한다. 하지만 같은 반 친구 ‘봉석’(이정하)과 특별한 비밀을 나누며 우정을 쌓아가는 과정에서 다시금 웃음을 찾고 씩씩한 모습을 보일 예정. 배우 고윤정이 이처럼 다채로운 면모의 ‘희수’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해낼 지 기대감을 모은다.
고윤정은 ‘희수’ 캐릭터와 운명적 만남에 대해 “너무 욕심이 났다”라고 말하며,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어 “(희수와) 말투도 성격도 비슷하다”라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줄 것이라 전해 ‘희수’로 완벽 변신한 고윤정의 모습을 기대케 한다. 한 차원 더 심도 있는 캐릭터 표현을 위해 고윤정은 체대 입시 학원에 다니는 등 열정도 불태웠다.
덕분에 체대 입시생 ‘희수’를 더욱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었고, 이에 류성철 무술감독은 “배우가 가지고 있는 날 것 같은 움직임을 현장에서 더 리얼하게 만들었다”라며 고윤정이 펼칠 액션도 기대해달라 전했다. 고윤정의 이 같은 노력에 대해 류승룡 배우와 연출을 맡은 박인제 감독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사람은 “단단하고 맑은 배우. 작품 전체에 큰 힘과 그 역할을 톡톡히 한다”(류승룡)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강인하고 파이팅 넘치는 모습에 캐스팅했다”(박인제 감독)라며 그를 캐스팅한 것은 적격이었다는 비하인드를 더해 고윤정이 그려낼 ‘희수’ 캐릭터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무빙>은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김희원, 문성근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과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배우의 만남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3년 8월 9일 디즈니+에서 전세계 동시 7개 에피소드 공개 후 매주 2개 에피소드씩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