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야당>이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한다.
영화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과 수사기관 사이를 오가며 마약 세계를 뒤흔드는 내부자 ‘야당’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마약 세계의 정보를 국가수사기관에 비밀리에 제공하는 내부자 ‘야당’ 이강수 역할은 강하늘이 맡는다. [동백꽃 필 무렵], <동주>, <재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믿고 보는 배우에 등극한 강하늘은 뜨거움과 차가움이 공존하는 입체적인 캐릭터 이강수를 통해 다시 한 번 대표작을 경신할 전망이다.
유해진은 밑바닥 출신의 야심 찬 검사 구관희 역으로 분한다. <올빼미>, <베테랑>, <택시운전사> 등 다수의 천만 영화와 굵직한 작품들 속 맛깔나는 연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는, ‘야당’ 이강수와 지독하게 엮이는 검사 구관희를 특유의 매력과 연기력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여기에 <비상선언>, <독전>, [부부의 세계] 등 매 작품마다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여 온 박해준이 합류한다. 박해준은 한 번 잡은 범인은 절대 놓치지 않는 집념의 마약수사대 팀장 오상재 역을 맡아 강하늘, 유해진과 함께 삼각구도를 이루며 극의 긴장감을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아울러, <특수본>, <나의 결혼 원정기>를 연출한 황병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헌트>, <비상선언>, <군함도>의 이모개 촬영감독 등을 필두로 베테랑 스태프들이 합류한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재미와 작품성을 겸비한 선 굵은 영화를 선보여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을 맡는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의 강렬한 만남으로 기대를 더하는 영화 <야당>은 올해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사진= 각 소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