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의 인생 19회차가 담긴 티저 포스터와 무빙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6월 첫 방송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연출 이나정/극본 최영림)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 네이버웹툰 ‘이번 생도 잘 부탁해(작가 이혜)’가 원작이며 ‘마인’,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의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제작진은 반지음(신혜선 분)의 지난 모든 생이 담긴 티저 포스터와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는 회전목마 앞에 서 있는 반지음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극 중 반지음은 천년의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여자. ‘인생 19회차, 다시 너에게로 간다’라는 카피와 딱 맞는 동화 같은 분위기가 특별한 매력을 더한다.
이와 함께 어딘가를 바라보는 반지음의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료한 환생을 반복해온 반지음이 유일하게 다시 만나고 싶었던 누군가와 재회한 듯 눈빛에 애틋한 설렘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해 질 녘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더해져 포스터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따스한 감성이 설렘을 자극한다.
특히 반지음의 발 아래 고인 물 위로 반지음의 전생이었던 윤주원(김시아 분)의 모습이 비쳐 판타스틱한 무드를 더한다. 그는 어딘가를 바라보고 서 있는데 나이답지 않은 어른스러운 눈빛과 의중을 알 수 없는 오묘한 미소는 숨겨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반지음이 서 있는 놀이공원 앞 회전목마가 호기심을 유발한다. 회전목마가 어떤 기억을 간직하고 있을지 반지음의 흥미진진한 서사에 관심이 모인다.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무빙 포스터는 반지음의 발 아래로 인생 1회차부터 18회차까지 지나간 전생의 모습을 비춰 시선을 강탈한다. 천 년 동안 18번을 환생한 반지음의 전생을 동화 같은 무드로 표현한 것.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법한 인생 19회차를 상상하게 하는 포스터는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며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2023년 6월 토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