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규 예능프로그램 ‘아주 사적인 동남아’가 오는 3월 27일(월) 밤 10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아주 사적인 동남아(연출 김상아, 곽지혜)’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떠난 네 남자의 지극히 ‘사적인’ 동남아 탐방기다.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는 개인주의는 기본, 사사로운 감정마저 환영하는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각자 도생하며 환상을 넘어선 환장의 찐친케미로 유쾌함을 선사한다. 특히 이들은 지금까지 알던 동남아가 아닌, 새로운 동남아의 구석구석을 파고들며 신선한 볼거리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선균은 과거 캄보디아 캄폿에서 4개월간 영화 ‘알포인트’를 촬영하며 버스를 타고 캄보디아와 태국 국경을 넘나드는 등 동남아와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자칭 타칭 ‘동남아 잘알’로 활약한다. 반면 호불호와 취향이 확실한 장항준은 습하고 더운 날씨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전해져 그가 고온다습한 동남아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최근 드라마에서 맹활약했던 김도현, 김남희는 첫 고정 예능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남아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없는 두 사람은 어떤 여행 스타일을 가지고 있을지, 예능 새내기들의 활약이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대신, 여행이기에 나올 수 있는 순도 100%의 꾸밈없는 솔직한 모습과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영상 속에서는 개구쟁이 같은 표정마저 똑닮은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의 케미가 눈길을 끈다. 이른 아침부터 밖에 나와 특이하게 무전기로 이선균, 장항준을 깨우는 동생 라인 김도현, 김남희와 그 무전에 “재벌 집 애들이 일어나래”라며 투덜대는 형 라인 이선균, 장항준은 예측할 수 없어 더욱 재밌고 특별할 네 남자의 동남아 여행을 예고한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김상아, 곽지혜 PD는 “’아주 사적인 동남아’는 흔히 동남아 여행하면 떠올리는 여유로운 휴양지가 아니라, 숨은 로컬 명소와 맛집 등 네 명의 출연진이 현지를 뒤져 찾아낸 동남아의 구석구석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소개하며 “덕분에 화려함 대신 현지 밀착형 생고생이 가득하지만, 오히려 그 속에서 각자의 여행 스타일과 취향을 공유하고 경험하며 전우애를 다지는 찐친 이선균, 장항준, 김도현, 김남희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100% 사심 기반 여행 버라이어티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는 오는 3월 27일(월) 밤 10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아주 사적인 동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