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차인표가 운동에 대한 열정을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차인표가 출연해 운동, 작품 활동, 영화 감독 활동까지 ‘열정의 아이콘’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송은이는 운동인들 사이에서 명언을 남겼다며 “차인표 씨가 '내가 덤벨을 들 때 김종국은 젖병을 들었다'는 명언을 했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정형돈이 “그 때 종국이 형 젖병이 8kg이었다고 한다”고 말해 김종국을 폭소케했다.
차인표는 운동을 86년도부터 시작했다고 밝히며 “동대문 체육사에서 기구를 사다가 집에서 운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김종국과 같이 운동해 본 적은 없지만 체육관 가기 싫을 때 김종국 유튜브를 보면 자극이 되어서 운동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종국도 “운동 영상을 보면 기운이 올라온다. 일반인들이 먹방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랑 똑같다”면서 맞장구를 쳤다.
그러자 차인표는 “나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다. 김종국과는 결이 다르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나는 재활 위주의 운동이고 체력 유지가 주목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숙이 “그러면 다리를 다치면 운동을 가냐, 안 가냐”고 물었고 차인표는 “한 쪽 다리가 아프면 다른 쪽 다리로만 운동을 하러 간다”고 대답해 모두들 김종국과 같은 결이라며 웃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식이라곤 1도 없을 것 같은 일명 ‘상식 문제아들’! 10문제를 풀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옥탑방에 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미지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