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에 출연하는 고윤정의 현장 스틸이 처음 공개됐다.
tvN ‘환혼: 빛과 그림자’(연출 박준화/극본 홍정은 홍미란)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 분), 그리고 3년이 지난 뒤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공개된 스틸 속 고윤정은 청초한 아름다움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세상과 단절된 소녀처럼 때묻지 않은 순수한 표정과 별을 박은 듯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 고윤정의 매력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미색 계통의 밝은 상의가 고윤정의 말간 얼굴을 더욱 빛나게 하며 독보적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무엇보다 고윤정이 ‘낙수의 얼굴을 한 신비로운 여인’으로 등장을 예고, 궁금증을 유발한다. 앞서 낙수는 지나가는 자리마다 사람들의 목을 떨구는 무자비한 살수로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세상 약골 무덕이의 육체에 갇힌 바 있다. 이후 그는 장욱과 주종, 사제, 연인을 오가는 관계 끝에 혼인을 약속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꿨지만 진무(조재윤 분)의 방술령에 의해 육신이 폭주한 후 석화, 경천대호에 빠진 뒤 사라졌다. 이 같은 배경 속에서 ‘낙수의 얼굴을 한 신비한 여인’이 등장해 흥미를 높이는 것. 과연 고윤정에게 숨겨진 사연은 무엇일지, 베일에 싸인 정체에 궁금증이 상승한다. 나아가 ‘환혼’을 통해 새롭게 도약할 고윤정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tvN ‘환혼’ 제작진은 “고윤정은 ‘스위트홈, ‘보건교사 안은영’, ‘헌트’까지 신비로운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자신의 촬영이 없을 때도 현장에 나와 분위기를 익힐 만큼 자기가 맡은 캐릭터를 꼼꼼히 찾아가려고 노력했다. 신비로운 분위기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고윤정의 매력에 시청자들도 빠져 드실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는 내달 10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환혼: 빛과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