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가 메인 포스터 공개와 함께 이달 21일(월) 첫 방송을 알렸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여름(김설현 분)과 삶이 물음표인 도서관 사서 대범(임시완 분)의 쉼표 찾기 프로젝트 드라마. 복잡한 도시를 떠나 아무것도 하지 않기 위해 찾아간 낯선 곳에서 비로소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휴식을 취하는 여름과 대범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바쁜 일상 속 하늘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시간이 하루에 얼마나 있을까. 인생 파업을 하고 찾아간 곳 안곡마을에서 마음껏 하늘을 보고 바람을 느끼며 버킷리스트를 실천 중인 여름의 모습이 벌써부터 대리 만족을 선사한다.
여름과 대범의 따뜻한 분위기도 눈길을 끈다. 책을 보다가 잠든 여름과 그 옆 미소 짓는 대범의 모습, 함께 하늘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든다. 삶이 물음표인 대범 앞에 나타난 여름의 존재는 청량한 바람이 될 예정.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떻게 이뤄졌을지 호기심을 자극하며,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며 함께 성장해 나갈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상승시키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11월 21일 지니 TV, seezn(시즌)을 통해 공개되며, ENA 채널에서는 11월 21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KT스튜디오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