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하가 ‘비욘드 시네마상’과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김민하는 지난 7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주관하고 부산국제영화제가 주최하는제8회 아시아 스타 어워즈에서 ‘비욘드 시네마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이 '비욘드 시네마상' 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화제의 작품에서 활약한 배우에게 수여되는 상. Apple TV+ '파친코'로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은 김민하가 첫 수상을 거머쥐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김민하는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저를 여기까지 오게 해주신 세상의 모든 선자들에게 이 상을 바치고 싶다”라고 자신이 맡은 ‘선자’ 캐릭터와 이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민하는 8일 열린 ‘2022 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서도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다. 그는 “제가 출연한 ‘파친코’로 이 자리에 서게 되어 너무 자랑스럽기도 하고 너무 감격스럽다. 앞으로 넓은 스펙트럼으로 많은 좋은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4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진 제공 = 사람엔터테인먼트, 아시아콘텐츠어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