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택 감독과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첩보 스릴러 오디오무비 <극동>이 9월 공개를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디오무비 <극동>은 세계 평화를 위협할 천문학적 규모의 비자금을 차지하려는 자들이 벌이는 일촉즉발 첩보 스릴러로 9월 네이버 바이브(VIBE)에서 공개된다.
<친구>, <극비수사> 등을 통해 한국형 느와르의 거장으로 불리는 곽경택 감독이 ‘듣는 영화’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 국내 최초 첩보 스릴러 오디오무비를 탄생시켜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극동>은 가상 화폐, 비자금 등 실제로 있을 법한 소재의 이야기로 VIBE 유저들의 흥미를 끄는 데 이어 김강우, 유재명, 곽동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까지 더해져 귀를 뗄 수 없는 긴박감을 더할 예정이다. 더욱이 그래픽 효과, 음향, 음악까지 적절히 어우러져 오디오무비의 매력을 십분 활용, 유저들의 상상력을 한껏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극동> 티저 포스터는 배우들의 눈빛만으로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추정액 857억 달러. 전세계를 위험에 빠뜨릴 비자금이 풀린다!”라는 카피와 함께 도심 한복판에서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김강우, 유재명, 곽동연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 것. 이들의 엇갈린 시선처럼 국정원 소속 영사 ‘안태준’ 역의 김강우, 북한의 비자금 관리자 ‘이수영’ 역의 유재명, 북한 특수 해커 집단 리더 ‘강영식’ 역의 곽동연이 천문학적 규모의 비자금을 놓고 치열한 심리전과 액션을 펼칠 것이 예고돼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사진=네이버 바이브 VIBE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