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필수는 없다’가 OST 통합 앨범을 발매한다.
ENA 특별 기획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는 1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OST 통합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기존 발매된 OST 송트랙 10곡에 극의 흐름에 맞게 삽입돼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스코어곡 34곡이 더해져 총 44트랙이 담긴다.
특히 ‘구필수는 없다’ OST는 이재진 음악 감독을 필두로 스튜디오 FAME의 장연수, 정은택 작곡진이 의기 투합해 제작했다. 섬세한 마무리로 곡과 극 사이의 이음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완성도 높은 OST를 완성시켰다.
‘구필수는 없다’의 OST 통합 앨범에는 주인공 구필수(곽도원 분)의 외침을 녹여낸 YB의 ‘구필수는 없다’, 극 중 인물들이 고뇌와 갈등 속에서도 회피하지 않고 정면돌파하는 모습을 표현한 정홍일의 ‘내 생에 봄날은’, 누구에게도 터놓기 어려운 마음을 가진 동시대 청춘들과 극 중 인물들을 위로하는 유용민의 ‘걷는 법’, 어디선가 짝사랑하며 마음 졸이는 청춘들의 모습을 담은 이원석의 ‘나는 네게 뭔데’, 또 다른 꿈을 향해 떠나는 여정 속 사랑을 그린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연주곡 ‘Liebestraum (사랑의 꿈)’이 수록된다.
또한 극중 10대 청소년인 구준표(정동원 분)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생과 가족, 학업, 우정에 대한 고민을 풀어낸 정동원의 ‘My dream (마이 드림)’, 우리의 삶에 있어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게 하는 정세운의 ‘Sunshine (선샤인)’, 극 중 인물들 간의 달달한 서사를 대변하는 초아의 ‘I Wish (아이 위시)’, 과거를 회상할 때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이수영의 ‘시간의 표정’, 극 중 구준표의 내적 성장을 가감 없이 표현한 베이식과 정동원의 ‘Alright (올라잇)’까지 매 회 드라마의 끝을 장식하며 시청자의 감정선을 함께 이끈 명품 OST가 모두 담겼다.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구필수와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정석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곽도원, 윤두준, 정동원, 한고은, 박원숙 등이 세대초월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는 생활 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드라마의 여운을 이을 ENA 특별 기획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OST 통합 앨범은 14일 정오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