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첫 영어 싱글 ‘Darl+ing’을 선공개하며 우리가 ‘하나’가 되어 진솔한 마음을 나누자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던 ‘대체 불가 K-팝 리더’ 세븐틴이 정규 4집 [Face the Sun]으로 돌아왔다.
세븐틴이 네 번째 정규앨범 [Face the Sun]으로 돌아왔다.
오늘(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륨에서는 2년 8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는 세븐틴의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세븐틴의 새 앨범 ‘페이스 더 선’은 세상에 유일하고도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세븐틴의 야심을 솔직하게 담아 낸 앨범이다.
에스쿱스, 도겸, 호시, 정한, 원우, 우지, 디노, 버논, 승관, 준, 민규, 조슈아, 디에잇 등 세븐틴의 멤베 13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단체와 개인별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어 타이틀 곡인 ‘HOT'(핫)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에스쿱스는 “정규3집 이후 2년 8개월 만에 정규로 돌아왔다. 모든 멤버들이 소속사와 재계약을 맺고 정규 앨범으로 찾아뵈는 것이 뜻이 깊다. 참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캐럿분들이 있어 정규4집까지 낼 수 있는 것 같다. 이번 앨범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승관은 “지난 앨범 ‘유어 초이스’부터 빌보드를 두드리고 있다. 이번엔 시원하게 1위를 하고 싶다”면서 “세레머니도 준비해 두었다. 제발 한 번 (빌보드 1위) 하고 싶다”고 솔직히 말했다. 조슈아도 “지난 9집 앨범 ‘아타카’ 때는 빌보드200 차트에서 13위를 기록했었다.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그보다 더 좋은 기록을 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세븐틴은 정규 4집 [Face the Sun]은 앨범명에서 드러나듯 세븐틴이 태양이 되는 여정이, 최고가 되는 여정이 설령 고통스러울지라도, 마주하는 모든 것들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부딪치며 앞만 보고 나아가 반드시 태양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포한다. 타이틀곡 ‘HOT’ 뮤직비디오의 메인 콘셉트는 ‘Shoot the Sun’으로, 정규 4집 [Face the Sun]에 담긴 세븐틴의 의지와 야망을 표현했다. 보다 자유롭고 파격적인 세븐틴의 모습이 담긴 뮤직비디오는 도발적이면서도 과감한 세븐틴의 에너지를 보여 준다.
멤버들과, 팬들과 하나 되어 7년을 달려온 세븐틴은 내일도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준은 “멤버 열세 명이 7주년을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7년 뒤에도 같이 할 것이다. 그러면 ‘역사적인 아이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민규는 "앞으로 7년 뒤라면 빌보드 1위를 경험하고서 더 큰 목표와 더 큰 포부를 가지고 계속해서 활동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세븐틴은 오전 글로벌 미디어 컨퍼런스를 가진 데 이어 오후 1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을 발매했다. 28일(토) 오후 7시에는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나우, 라인 뮤직을 통해 정규 4집 ‘Face the Sun’ 컴백쇼를 개최한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