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채종협이 힘든 순간도 함께 나눈다.
25일(수)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11회)에는 박준영(박지현 분) 부상 진실이 세상에 밝혀진 뒤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중 박준영 부상에 가장 큰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박태양(박주현 분)이 이를 어떻게 감당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한 사진에는 산책 데이트 중인 박태양과 박태준(채종협 분)이 담겨있다. 이곳은 박태양의 집 근처로, 박태준이 그를 찾아간 것이라고. 어떤 일이 터져도 여전히 함께인 쌍박의 모습이 아름다우면서도, 마음을 저리게 한다.
사진 속 박태양, 박태준은 처음에는 어두운 표정이다. 하지만 이내 박태준은 특유의 미소로 긍정 바이러스를 나눠준다. 박태양과 마주 보고 서서 환하게 웃고 있는 박태준. 그가 박태양에게 어떤 말을 건네며 웃게 할 것인지 궁금해진다.
이어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한 이영심(조수향 분), 연승우(최승윤 분)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무언가 한 아름 들고 온 이영심,연승우는 함께 있는 쌍박을 보고 그대로 얼어붙었다. 과연 이영심, 연승우는 왜 박태양의 집 근처에 온 것일까. 또 사내 연애가 금지인 유니스의 두 고참 이영심, 연승우는 쌍박의 연애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이 모든 것은 ‘너가속’ 11회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블리츠웨이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