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19일(목)부터 6월 18일(토)까지 미술관·박물관 자원봉사단 (Museum Volunteer Program, 이하 “MVP”) 단원을 모집한다.
“MVP”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전시와 관련된 전반적인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전시장 관객 안내를 비롯, ▲ 미술관 운영 업무 보조, ▲ 전시 홍보 콘텐츠 기획 등 미술관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봉사단은 일반단원 (60명)과 스태프 (10명)으로 구성되며, 스태프는 직접 봉사단을 이끌고 운영하는 주최로 활동하게 될 것이다. 스태프 활동 희망자는 서류 제출 시 희망자를 받아 면접심사를 거쳐 스태프로 선발되며, 문화예술 분야 전공자 및 유관기관 유경험자 등은 우대한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년만에 해제되며 많은 사람들이 문화예술시설을 방문하고 있는 요즘, MVP 활동을 통해 단순 감상을 넘어서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자원봉사단 창단 의도를 밝혔다.
“MVP”는 평소 미술관·박물관에 관심이 있는 모든 성인(만 00세 이상)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70명 내외이며, 참가 희망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홈페이지 내의 「봉사참여」 공고 혹은 이메일(taeyeonkim@sac.or.kr)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봉사자는 활동시간에 따라 봉사실적을 발급받으며, 예술의전당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봉사에 빠지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봉사자에게는 개인 명찰, 예술의전당 유료 회원권 및 소정의 활동비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