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 ⓒ KBS미디어정지은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서막이 제대로 열리는 '범죄도시2'가 극장가를 찾아온다.
지난 11일 오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범죄도시2'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메가폰을 잡은 이상용 감독과 출연 배우 마동석, 최귀화, 박지환이 참석했다. 배우 손석구는 필리핀에서의 해외 촬영 일정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했다.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는 가리봉동 소탕작전 후 4년 뒤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해오라는 미션을 받은 뒤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 표 액션으로 큰 화제를 모은 본편 '범죄도시'에 이어 나온 속편으로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속편에서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괴력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는 전일만(최귀화 분) 반장은 베트남으로 향하게 되고 영사관에서 용의자를 인도받게 되지만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그와 엮인 또 다른 사건의 중심인 악인 강해상(손석구 분)을 추적한다.
연출을 맡은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 본편은 가리봉동이고 '범죄도시2'는 해외로 세계관이 확장된 작품이다. 통쾌함이 코로나로 많이 지쳤던 관객들에게 위로를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통점이라고 꼽자면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코믹함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라며 작품에 대해 어필했다.
주연 배우 마동석은 '범죄도시' 본편에 이어 '범죄도시2'에 등장해 자신과 맞붙게 되는 새 빌런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범죄도시' 본편의 메인 빌런인) 윤계상은 호랑이고 손석구는 사자 같다. 두 맹수 다 악랄하지만 서로가 더 세다고 말할 수도 없고 다 각자 가진 개성이 있는 맹수들이지 않나. 1편에 나왔던 빌런과 2편에 나왔던 빌런이 결도 다르고 색깔도 다르다고 생각한다"라고 두 빌런 사이의 차이점을 강조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범죄도시2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 ⓒ KBS미디어정지은
'범죄도시2'의 배경은 2008년이다. 기획부터 출연까지 한 주연 배우 마동석은 '범죄도시' 시리즈 확장에 관한 시대적 배경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1편 사건은 실화를 바탕으로 했고 배경은 2004년이었다. 지금 사건은 여러 가지 사건들을 조합해서 만든 사건인데 2008, 2009년에 많이 일어났던 사건이었다. 기획 때부터 2008년으로 계획했었고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년도 수가 조금씩 바뀐다. 최근을 향해 달려가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팬들을 위해 앞으로 이어질 '범죄도시' 시리즈의 서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마석도 형사를 중심으로 계속 다른 사건과 다른 빌런들을 만날 것이다. 1편 시나리오가 나오기 전에 이미 8편 정도의 프랜차이즈를 생각했었다. 이 8편에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정리해놨다. 하나하나 해나가고 싶다. 다양한 액션물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극장가를 찾을 관객들이 '범죄도시2'를 통해 느낄 경험을 예고했다.
그는 '범죄도시2'에 대해 "1부보다 확장된 세계관에서 더 극악무도한 범죄를 일으키는 범죄자가 나타나고 끝까지 그 사람을 잡아내는 마석도의 액션과 재미 요소들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신 만큼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어필했다.
한편, 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포문을 열 영화 '범죄도시2'는 오는 5월 18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