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온유가 돌아왔다.
온유는 오늘(11일) 새 솔로 앨범 ‘DICE’(다이스)를 공개한다.
1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열린 샤이니 온유의 두 번째 미니 앨범 기자간담회에서는 샤이니 멤버인 민호가 MC를 맡은 가운데 온유가 참석해 앨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컴백 소감에 대해 "굉장히 오랜만에 컴백했다. 긴장도 많이 된다. 그만큼 성숙하고 색다른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이번 앨범에는 리드미컬하고 청량한 러브송을 예고한 타이틀 곡 ‘DICE’를 비롯해 'Sunshine'(선샤인), 'On the way'(온 더 웨이), 'Love Phobia', '여우비 (Yeowoobi)', 'In the whale'(인 더 웨일) 등 다채로운 매력의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타이틀 곡 ‘DICE’는 리드미컬한 플럭 기타와 청량한 신스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팝 곡으로, 사랑에 빠진 마음을 게임에 비유, 명백히 지는 게임인 걸 알면서도 사랑하는 상대에게 모든 걸 걸겠다는 내용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가사가 매력적이다.
온유는 데모곡을 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온유라는 가수를 생각했을 때 잔잔한 노래만 하는 가수가 아니라 새로운 도전도 하고 퍼포먼스도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타이틀곡 선정 이유를 강조했다.
이어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라이브 연습을 열심히 하고 있다. 더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온유의 두 번째 미니앨범 ‘DICE’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타이틀 곡 ‘DICE’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만날 수 있다.
또한 온유는 음원 공개 한 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유튜브 SHINee 채널을 통해 ‘ONEW ‘DICE’ Countdown Live’(온유 ‘다이스’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 새 앨범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