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커플 현빈과 손예진이 오늘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와 손예진의 소속사는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각 언론매체에 이러한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두 소속사는 “오늘 현빈 배우와 손예진 배우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본식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의 말씀드리며, 두 사람의 웨딩사진을 통해 소식을 전해드린다”며 웨딩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턱시도를 입은 현빈과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은 손예진은 서로 손을 꼭 잡고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현빈과 손예진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본식에 앞서 오전 11시에 양가 가족들만 참석하는 가족 행사를 치렀다. 오후 결혼식에는 지인 등 3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20년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2월 10일 두 사람의 결혼을 발표했다.
[사진제공= VAST엔터테인먼트/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