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새 드라마 ‘우월한 하루’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내달 13일(일) 첫 방송될 OCN 드라마 ‘우월한 하루’는 가장 보통의 남자가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옆집에 사는 연쇄 살인마를 죽여야 하는, 가장 우월한 자만이 살아남는 24시간 폭주 스릴러를 그린다.
앞서 극 중 이호철(진구 분), 배태진(하도권 분), 권시우(이원근 분)의 관계성이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를 비롯해 다수의 콘텐츠가 공개돼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스페셜 포스터가 또 한 번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나란히 서 있는 이호철, 배태진, 권시우의 모습이 눈에 띈다. 특히 24시간 내에 연쇄 살인범을 찾고 납치된 딸을 되찾아야만 하는 이호철은 앞만 보고 달리는 이답게 정면만을 응시, 당장이라도 이곳을 박차고 나갈 것 같은 투지가 느껴진다. 반면 그런 그를 양옆에서 바라보는 배태진과 권시우의 의중을 파악하기 어려운 눈빛이 묘한 긴장감을 돋우고 있다.
더불어 마치 동이 터 오르는 새벽녘을 닮은 오렌지빛 무드가 현재 세 사람이 지나고 있는 시간대를 궁금케 한다. 이들은 지금 주어진 24시간의 끝자락에 서 있는 것일지 그렇다면 그들이 사활을 내건 승부의 결말은 어떻게 판가름 났을지 유추하게 만드는 것.
이처럼 쫓고 쫓기는 관계성에 물린 이들의 24시간의 이야기를 담은 OCN ‘우월한 하루’는 오는 3월 13일(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