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손석구의 신선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가 극장가를 찾아온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올겨울 가장 솔직한 연.포.자 커플의 남다른 케미부터 유쾌한 매력까지 풍성하게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반복되는 이별의 후유증에 괴로워하면서도 참을 수 없는 외로움에 새로운 인연을 찾아 나서는 ‘자영’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안 할 땐 외롭고 할 땐 괴로운 지극히 현실적인 연애관으로 웃픈 공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뚜렷한 소신만큼이나 당돌하고 거침없는 ‘자영’을 포착한 스틸은 첫 로맨스 장르에 도전한 전종서의 특별한 변신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이어 어느 것 하나 똑 부러지지 못하는 어설픈 모습으로 너드미를 발산하는 ‘우리’의 스틸은 그간 도회적인 캐릭터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해왔던 손석구의 또 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게 해 신선함을 자극한다. 특히 탄탄한 연기력으로 ‘우리’의 친근한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한 손석구는 100% 그 이상의 싱크로율을 완성,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애 빼고 시작한 로맨스라는 참신한 소재와 사랑과 욕망에 관한 위트 넘치는 대사, 배우들의 신선한 케미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는 11월 24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