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플랫폼인 왓차를 통해 공개될 '언프레임드'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었다.
<언프레임드>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 네 명의 아티스트(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가 마음속 깊숙이 품고 있던 이야기를 직접 쓰고 연출한 숏필름 프로젝트로, <반장선거>, <재방송>, <반디>, <블루 해피니스>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네 편의 영화를 한 데 담았다.
이제훈은 도시에서 매일을 살아가는 청춘의 이야기를 그린 <블루 해피니스>를 연출한 이제훈 감독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와서 직접 관객분들과 이렇게 영화를 보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나도 감사하다”라며 영화제에서 첫 상영을 진행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제작사 하드컷의 대표이자 <언프레임드>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에 참여한 이제훈 감독은 “<언프레임드>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감독, 배우분들께 너무나 감사하고, 이 자리를 빌어 <블루 해피니스>에 노개런티로 참여해주신 배우분들께 꼭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특히 정해인 배우는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떠올렸었는데, 시나리오를 읽고 너무 좋았다며 흔쾌히 출연을 승낙해줘서 날아갈 듯 기뻤다. 다른 배우분들도 모두 큰 어려움 없이 캐스팅할 수 있어서 정말 운이 좋았다. 좋은 배우들과 작업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잊지 못할 기억이다”이라고 말하며 함께 작업한 배우들에 대한 진심어린 고마움을 드러냈다.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과의 첫 인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언프레임드>는 오는 12월, 왓챠를 통해 단독으로 공개된다.